김연아 선수 쇼츠 영상 보다가 마음을 한 번 다잡게 되는 것 같아 여기에도 공유해 봅니다 : )
"마오를 꼭 이겨야 겠단 생각은 없어요 내가 뭐 마오 이기려고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순위도 중요하겠지만 선수들은 100명인데 그 선수들이 다 1등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뭐 1등이 다인가? 저도 이번에 동메달 땄다고 동메달의 아쉬움 저는 전혀 그런 생각 안 하는데..." _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목숨을 걸었을 법한 선수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담담하고 단단한데
이 때 김연아 나이가 18살이라고 하네요
정말 보법이 다른 사람(아니 아니 신일지도..ㅎ)
이 짧은 인터뷰 속에서 세 가지 지혜를 생각해봤습니다.
1. 삶의 기준을 '타인'이 아닌 '나'에게 두기
우리가 불안하고 지치는 이유는 삶의 과녁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두기 때문인것 같아요. 김연아 선수에게 피겨스케이팅은 '누군가를 꺾고 1등을 차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무대를 완성해 가는 과정 그 자체였던것 같습니다. 타인의 존재는 나를 자극하는 라이벌일 수는 있지만, 내 삶의 목적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삶의 기준을 오직 '어제의 나'와 '내가 좋아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아봅니다.
2. 1등만이 성공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김연아 선수 말대로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존재하고, 모두가 1등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만약 1등만이 성공한 인생이라면 세상의 99%는 실패한 인생이라는 뜻인데, 말도 안되죠 ㅎㅎ
인터뷰를 보면 김연아 선수는 동메달을 따고도 그 결과에 아쉬워하기보다 스스로의 과정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인생에서 성공의 정의는 타인이 매겨주는 순위표에 있지 않고. 내가 쏟아 부은 노력과 그 안에서 얻은 성취감임을 생각해 봅니다.
3. 조급함을 내려놓고 '내 속도'로 완주하기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는 순간, 내 페이스는 무너집니다. 저 멀리 앞서가는 사람을 보며 숨이 차오를 때 필요한 것은 더 빨리 뛰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 서서 나를 가다듬는 일인것 같습니다.


